로고

매도 압력 꺾였다…라이트코인, 바닥 통과 신호 포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26 [17:18]

매도 압력 꺾였다…라이트코인, 바닥 통과 신호 포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26 [17:18]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코인리더스

 

라이트코인이 핵심 지지선에서 매수세를 확인하며, 단기 조정 이후 반등 가능성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은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의 하단 추세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6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1월 중순 이후 이어진 급락 국면에서 하방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시선을 끈다.

 

온체인과 파생 지표는 회복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집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는 대형 고래 매수 주문이 포착됐고, 매수 우위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선물 시장 역시 과열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며, 단기 바닥 형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금 조달 지표도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율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펀딩비율은 0.0063%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보다 반등을 기대하는 포지션이 우세해졌음을 의미하며, 과거에도 이 같은 전환 이후 반등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

 

기술적 흐름을 보면, 라이트코인은 1월 14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77.39달러에서 저항을 받은 뒤 10일간 약 18% 하락하며 66.51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최근 4거래일 동안 하락 쐐기형 하단에서 가격을 지키며 68달러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77.19달러 부근의 주간 저항선이자 50일 이동평균선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보조지표에서는 약세 모멘텀 둔화 신호가 감지된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34로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음의 영역에서 붉은 히스토그램이 축소되며 하락 압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RSI가 중립선인 50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반등은 제한될 수 있고,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다음 하방 목표는 56달러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