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가격이 하락하며 시장 내 공포 심리가 확산하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와 기관 자금 흐름은 저점 다지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반등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전일 대비 2% 하락한 1.91달러까지 밀려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 결과 바이낸스(Binance) XRP 시장의 30일 가격과 누적 거래량 델타(CVD) 상관계수는 0.61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격 움직임이 거래량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CVD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어 매도 압력이 순매수 우위로 완전히 전환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과 가격의 양의 상관관계가 유지되는 현상은 공격적인 분산보다는 XRP가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시장 심리는 바닥을 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1월 5일 고점 대비 두 자릿수 하락을 겪으며 극도의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역사적으로 대중의 비관론과 공포 조장이 극에 달할 때가 오히려 XRP 반등의 신호탄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의 핵심 지지선으로 1.78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자산이 이 가격대를 방어할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인 1.97달러와 2.00달러를 향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과 달리 기관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2일 기준 XRP 현물 ETF에는 209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돼 기관 투자자들은 현재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