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한 달간 공들여 쌓아올린 상승분을 단 한 번의 하락으로 모두 반납했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3,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30일간 이어온 상승 추세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번 하락은 후속 매도세가 동반된 명확하고 결정적인 붕괴로 분석된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하며 중장기 이동평균선 회복을 시도하고 변동성을 축소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급락으로 12월부터 형성된 회복 채널이 무효화되었다.
기술적 지표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가격 상단에 여러 이동평균선이 밀집해 강력한 저항 구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이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 상승 시도 때마다 매도 압력이 가해지며 축적(Accumulation)보다는 분산(Distribution)의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꺾이자 하단 지지선이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여 추가적인 낙폭 확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방향성이 불투명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회복 시도에서 피해 최소화 모드로 전환되었으며 지난달 진입한 매수자들이 손실 구간에 갇히면서 미약한 반등 시도조차 추가 매도 물량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졌다. 모멘텀 지표들 역시 강세보다는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어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3,000달러 선을 완벽히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하지만 현재 거래량 부족과 지속적인 수요 부재 상황을 고려할 때 어떤 반등이 나오더라도 이는 이전 고점보다 낮은 '고점 낮추기(Lower High)'에 그칠 위험이 크다. 이더리움이 다시 강세 구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거래량을 동반한 매수세 유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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