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48% 급등하고 주간 기준으로는 62.58% 폭등하며 시장의 자본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번 랠리는 지난 1월 14일 0.593달러에서 시작됐는데, 재단이 현금 흐름 창출을 목표로 하는 베라 빌드 비즈니스 모델(BBB)을 발표한 것이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이 새로운 모델은 베라체인 재단이 단순한 네트워크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BERA 토큰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수의 기업을 내부적으로 구축하거나 인수, 또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장밋빛 전망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 30억 달러에 달했던 총 예치 자산(TVL)은 현재 1억 7,800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더 큰 문제는 기관 투자자인 브레반 하워드의 노바 펀드에 제공된 하락장 보호 조항, 즉 환불 옵션에 대한 논란이다.
업계에서 드문 이 환불 조항의 만료일은 다가오는 2026년 2월 6일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급등이 해당 기한을 앞두고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하며, 이 시점이 지나면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특혜가 일반 투자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상 BERA는 지난 10월 기록한 고점인 3.08달러 대비 여전히 69.64% 하락한 상태지만, 일봉 차트 구조는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60을 상회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온밸런스볼륨(OBV)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매수 압력이 높지만, 다가오는 환불 데드라인을 고려할 때 트레이더들은 차익 실현을 고려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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