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데드크로스 출현과 거시적 하락 신호로 인해 최저 2만 5,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웨일(Crypto Whale)은 비트코인 월봉 차트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어느 시점에 2만 5,000달러 부근에서 거시적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러한 깊은 조정은 장기 매집 구간을 의미한다며 이는 사이클의 종료가 아니라 다음 확장을 위한 재설정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 웨일은 현재 시장이 아직 약세장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진단하며 1월에는 비트코인 주도 랠리가, 2월에는 알트코인 확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3월에 불트랩(Bull Trap)이 발생해 변동성과 패닉 셀링을 유발할 것이라며 5월에는 항복 단계가 도래하고 6월에 본격적인 약세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리서치 기업 엑스윈 리서치(XWIN Research) 또한 비트코인이 명확한 강세 추세에 진입하지 못했다며 경기 침체 위험이 고조될 경우 가격이 5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디레버리징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이 겹칠 경우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5만 달러 선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데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주봉 차트에서 10주 단순이동평균과 50주 단순이동평균이 교차하는 데드크로스(Death Cross)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즈는 2014년과 2018년, 2020년, 2022년에도 동일한 신호가 나타나 각각 50%에서 60% 이상의 가격 조정을 초래했다며 이번에도 3만 8,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과거 데이터에 비추어 볼 때 5만 달러에서 3만 8,000달러 구간은 장기 현물 매집 관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진입 지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높은 변동성 범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자체적인 시간표에 따라 다음 방향성을 확정할 때까지 섣불리 진입하기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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