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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비트코인 9만 달러 넘을까? AI 3총사의 엇갈린 예측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2 [21:47]

1월 비트코인 9만 달러 넘을까? AI 3총사의 엇갈린 예측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2 [21:4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새해 초부터 기관 자금 유출과 고래들의 매집이라는 상반된 압력 속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이달 말 가격 안정을 예측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개선됨에 따라 1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8만 9,5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가 70.4를 기록하며 견고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319.5로 양수 값을 유지하며 매수세가 살아있음을 시사했다.

 

추세 강도를 나타내는 평균 방향성 지수(ADX)는 65.2까지 상승하며 강력한 불리시 방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변화율(ROC) 지표가 1.308로 양수를 기록해 황소 세력이 주문 흐름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가 99.2로 과열권에 진입해 있어 단기적인 조정이나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기술적 반등 흐름에 맞춰 핀볼드의 AI 가격 예측 도구는 이달 말 비트코인의 평균 목표가를 9만 1,9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67% 상승한 수치다. AI 모델별로 보면 클로드 소넷 4는 6.97% 상승을 점치며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챗지피티는 1.1% 상승을 예측했다. 반면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0.07% 하락할 수 있다는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월 전망이 주로 기술적 회복력에 기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알트코인 주도로 유입된 1,20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 또한 시장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단기 모멘텀은 매수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나, 관건은 비트코인이 피보나치 61.8% 되돌림 구간인 8만 8,319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시장은 이 가격대의 지지 여부를 1월 상승 랠리의 중요한 분수령으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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