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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고지 눈앞...이번에도 '희망고문'인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6 [17:27]

비트코인, 9만 달러 고지 눈앞...이번에도 '희망고문'인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6 [17:27]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만에 21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회복하며 3조 달러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1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현재 2조 9,500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발생한 변동성 속에서도 하루 사이 210억 달러가 증가하며 시장이 단기적인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매수세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대장주인 비트코인(Bitcoin, BTC)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가상자산 시장이 견고한 반등 흐름을 타기 위해서는 전체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굳히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3조 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새로운 자금 유입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매수세가 주춤하며 2조 9,200억 달러 아래로 밀려날 경우 하락 압력이 다시 거세지면서 2조 8,500억 달러 구간까지 후퇴할 위험이 상존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 8,703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전의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8만 8,210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다. 과거 상승을 막았던 고점이 이제는 든든한 바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가격 방어력은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이 최근의 하락분을 만회하고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하려면 9만 308달러 저항선을 뚫고 안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비트코인이 9만 308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하면 강세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거래량이 줄어들며 8만 8,21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시장 구조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 이 경우 하방 지지선은 8만 6,247달러까지 내려가며 두 지점 모두 방어에 실패할 경우 투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폭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 바닥을 다지며 힘을 응축하는 구간에 진입해 있으며 주요 지표들이 일제히 변곡점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시가총액 3조 달러와 비트코인 9만 달러라는 두 가지 핵심 관문의 돌파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지지선의 견고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상단 저항 돌파를 위한 거래량 증가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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