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역사적으로 강력한 폭등장을 예고했던 50주 이동평균선을 탈환하며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세와 함께 100% 이상의 상승 랠리를 재연할 준비를 마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8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20% 상승한 3,362달러를 기록하며 50주 지수이동평균(EMA)을 성공적으로 회복했다. 이번 기술적 돌파는 과거 이더리움이 50주 EMA 상단에서 마감할 때마다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패턴과 일치하며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 사이 147% 상승했고 2025년 3분기에도 97% 급등하는 등 해당 지표를 돌파할 때마다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했다. 분석가 스톡트레이더 맥스(StockTrader_Max)는 "이더리움이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으며 곧 200일 이동평균선인 3,500달러를 돌파해 지지선으로 전환한다면 역대 최고가인 5,00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강세 전망은 고래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집 움직임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와 상어 등급 투자자들은 지난 3주 동안 약 31억 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93만 4,240ETH를 매집했다. 반면 같은 기간 소액 투자자들은 1,041ETH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개미들이 물량을 던지는 사이 고래들이 이를 받아내는 전형적인 손바뀜 현상이 포착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 결과 1만ETH에서 10만ETH를 보유한 지갑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만ETH 이상 초대형 고래들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어 기관급 자금의 유입이 뚜렷하다. 이와 함께 소소밸류(SoSoValue) 집계 기준 지난 화요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0월 28일 이후 최대 규모인 1억 7,7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현물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 또한 지난 한 달간의 마이너스 행진을 끊고 최근 일주일간 양수를 유지하며 상승 동력을 더하고 있다. 미국 내 매수세 회복과 현물 ETF 자금 유입, 고래들의 매집이 맞물리면서 이더리움은 5개월간 이어진 비트코인 대비 하락세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우상향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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